
미국 자산운용사 미리 캐피털이 물류 회사를 거느린 유수홀딩스의 주요 주주가 됐다.
29일 공시에서 미리 캐피털은 유수홀딩스 5.03%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확보하게 되면서 보유 목적과 함께 1%포인트 이상 지분 변동이 있으면 이를 공시할 의무가 생겼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 유수홀딩스는 지난 2014년 한진해운홀딩스가 이름을 바꾼 새 회사다. 한진해운이 파산했지만, 물류 사업을 하는 유수로지스틱스와 IT회사 싸이버로지텍 그리고 AI 기반 반려동물 IT 플랫폼 스타트업 진저나인을 거느리고 있다.
관련 법상 지주회사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지주회사 역할을 한다. 최근 실적 개선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미리 캐피털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수홀딩스는 이달 16일 제출한 반기 보고서에서 상반기 매출액이 295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벌어들인 2212억원에 비해 33%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억원)에 비해 333% 이상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자회사와 IT자회사 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이라고 말했다. 미리 캐피털은 국내 상장사 위세아이텍, 지니언스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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