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제공하는 영화·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시리즈온’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시청각 장애인용 영화를 빠뜨려 비판을 받았다.
시리즈온은 지난 9일부터 ‘헤어질 결심’의 대여와 소장에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대여는 1만 1000원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 9900원에, 소장은 기존 1만 6390원에서 1만 4571원에 가능하다.
문제는 자막을 제공하는 시청각 장애인용 가치봄 영화는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자 한 이용자는 SNS에 “단순 실수라고 이해하고 싶지만 차별이라고 느껴진다”면서 “해당 문제를 조속히 시정하라”고 비판하는 글을 썼다. 이 글은 SNS상에 널리 퍼졌다.
네이버는 현재 시청각 장애인용 영화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치봄 영화는 영화에 대사와 효과음, 배경음악 등을 자막으로 표기하고 화면의 상황과 시각적 정보를 음성으로 설명하는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