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진에어·카카오, ESG경영 조직 확대 개편

[이미지=SK텔레콤]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ESG 관련 조직 개편이 한창이다.

NHN은 그룹 차원의 ESG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설된 ‘ESG TF’는 정우진 NHN 대표 직속으로 운영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관련 부서 리더·실무진급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NHN은 그룹사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ESG 회의체’를 설립했다. 총 14개 그룹사 대표진이 참여한다.

ESG 회의체는 NHN 그룹 전반에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각 사의 실천과 성과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 TF는 ESG 경영 전략 로드맵에 따라 부서별 단기 및 중장기 추진 과제를 수립,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NHN은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ESG 위원회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운영과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도록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는 그동안 각 그룹사에서 꾸준히 다져온 ESG 역량을 한데 모아 체계적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NHN만의 ESG 가치를 정립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적극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16일 공개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 카카오는 카카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에서 30%를 재원으로 설정해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사회와 ESG위원회 중심의 통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9일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포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이사회 산하에는 ESG 위원회와 함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 총 5개의 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이사회는 7인 중 과반 이상인 4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ESG 위원회의 경우 GE·맥쿼리 등에서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여성 리더인 이미라 사외이사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정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외이사 7인으로 구성했다.

진에어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진에어는 ESG 관련 전담조직을 새로 만들어 체계적인 활동을 돕기로 했다.

진에어 ESG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환경을 비롯해 안전·사회적 책임·고객가치·주주가치·지배구조 등 중·장기 ESG 정책·전략을 짜고 활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첫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펄어비스는 보고서에서 “국내외 보안 표준을 준수하는 인증된 보안 체계를 마련하고 영역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정보보안 관리를 통한 안전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면서 “글로벌 게임 회사로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임직원들의 배경과 가치관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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