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홍진영, 기업 팔아 ‘돈 방석’

[사진=유튜브 캡쳐]

가수 홍진영씨와 개그맨 허경환씨가 보유 회사 지분을 팔아 돈 방석에 앉았다.

12일 코스닥 상장사 아센디오는 홍씨의 전환사채(CB) 전환가액 조정 하한선을 500원에서 191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정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센디오는 지난 2021년 11월 홍씨 소속사인 IMH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사업을 위해 투자 및 지분취득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씨와 IMH엔터테인먼트는 50억원에 해당하는 전환사채(CB)를 받았다.

이는 아센디오 주가가 크게 오를 경우 50억원 대신 아센디오 주식을 요구할 수 있는 채권이다.

아센디오는 IMH엔터테인먼트의 주식 4242주(35%)를 100억원에 취득했다. 나머지 50억원은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조건이다.

허경환씨는 닭가슴살 전문브랜드 허닭을 국내 밀키트 1위 기업 프레시지에 매각했다. 인수 대금 약 1000억원 중 허씨 지분(29.3%)에 해당하는 금액은 293억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각사간 지분교환방식으로 허씨가 프레시지의 주주가 되는 방식이다. 프레시지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프레시지 경영권과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허닭을 인수한 것은 상장을 앞두고 몸집 키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설립된 허닭은 허씨가 2대 주주다. 허씨의 초기 투자 금액은 약 3억원으로 알려졌다. 12년 만에 약 100배 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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