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사 근로자 퇴직연금은 현대차증권에
현대차증권의 그룹사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비판이 나온다. <아시아투데이>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적립금 2조원 이상)에서 현대차증권의 계열사 비중은 올해 2분기 기준 87.1%라고 보도했다. 같은 수치를 비교한 결과 삼성증권은 그 비중이 1.4%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과거 이를 지적한 바 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이밖에도 현대차증권은 계열사에 특정금전신탁인 머니마켓트러스트(MMT) 상품을 팔고 있다. 그룹사가 가진 막대한 현금을 현대차증권을 통해 운용하는 것이다.

2. 매립지공사도 낙하산 반대 움직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본사가 있는 인천 지역 여당 정치인들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송병억 전 인천시의원, 송영우 전 인천 서구의원, 손원백 전 공사 운영처장 중 최종 사장이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 신창현 전 사장이 올해 1월 사임한 뒤 또 낙하산 논란이다. 노조는 “특정 지역 정치인에게 국가 환경발전과 미래를 맡기면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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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래정지’ 이화그룹 주주들, 경영권 분쟁 소 제기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소액 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경영권 분쟁에 나섰다. 우선 주주 명부 열람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주주 명부를 활용해 의결권을 모아 경영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화그룹 계열사는 경영진의 횡령·배임 의혹으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상장 유지를 위해서는 최대주주 변경과 경영진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이 주주들 입장이다.


4. 인적분할 후 상장 기업도 주가 줄줄이 하락
지주회사 전환 목적으로 상장사를 인적분할 후 2개 회사로 재상장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재상장한 7개사 주가는 대부분 부진했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동국씨엠(-50.7%), 동국제강(-42.05%), 한화갤러리아(-39.67%), 코오롱모빌리티(-24.31%) 등은 재상장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배터리 테마와 관련있는 OCI(16.26%)와 이수스페셜티케미컬(187.3%) 정도만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16.5%, 코스닥은 32.6% 올랐다.

5. 자회사 덕에 LS 주가 오르고, HD현대 주가 내리고
LS그룹 지주회사 (주)LS 주가가 25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한달새 25% 상승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이 “KT서브마린이 LS그룹에 편입되면서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날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홀딩스가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자, LS그룹의 배터리 소재 사업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HD현대는 선박 AS 자회사 HD현대글로벌서비스의 상장 계획을 본격화한 상황에서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달새 주가는 2% 이상 빠졌다.
일부 주주들은 시가 총액 2조원 규모 자회사 상장으로 지주회사 시총에 중복 산정 문제가 생겨, 주가 하락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