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주주 행동을 예고한 앨터스투자자문이 미디어젠 기존 경영진과 합의에 이르렀다.
2일 정정 공시를 통해 앨터스는 “미디어젠 대표이사와의 면담과 논의를 통하여 향후 이사진 구성과 신규 선임 등과 관련해 원만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젠은 법적 절차와 주주 제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회사 경영의 원만한 수행과 회사 발전을 위해 금번 주주제안을 철회하고,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을 취하 하였으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 대리행사의 권유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월 18일 공시에서 유영근 앨터스투자자문 대표가 미디어젠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또 다른 앨터스 측 경영 전문가 2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라는 주주 제안을 밝힌 바 있다.
앨터스 측은 이미 미디어젠 35.33%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주주 총회 표 대결에서도 승리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자 기존 경영진인 고훈 대표 측(26.37%)이 이들과 직접 만나 해결을 본 모양새다.
앨터스 측이 이사회에 진입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형태로 공동 경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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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근 앨터스 대표 직접 사외이사로 앨터스투자자문이 코스닥 상장사 미디어젠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18일 앨터스는 정정 공시를 통해 “미디어젠의 성장 잠재력을 보다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신규 임원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안정적인 고객기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영업적자를 보이고 있어 수익구조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영근 앨터스투자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