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한 지휘관이 부대 공식 트위터에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한 장면을 따라한 합성 사진을 올려 화제다.
해상자위대 제21항공군은 최근 지휘관인 군사령 교체가 있었다. 2년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이시카와 이치로(石川一郎) 해장보(海将補)가 공식 트위터에 인삿말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그는 “근무하면서 해상자위대의 두터운 정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교류가 줄어 아쉽다. 계속해서 제21항공군을 잘 부탁드린다”고 썼다.
그의 계급인 해장보는 우리 군에서는 준장·소장에 대응된다. 일본은 장군급 지휘관이 해상막료장(대장급), 해장(중장급), 해장보로 나뉜다.

그러면서 에반게리온의 한 장면을 따라한 사진도 올렸다. 부대원들에게 웃음을 주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가 따라한 캐릭터는 일본의 국민 만화로 불리는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이카리 겐도다. 극중에서 특무기관의 총사령관을 맡은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