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회사 보령은 최근 민간 우주 여행 기업 엑시옴 스페이스에 투자 계획을 밝힌 뒤 주가가 크게 빠졌다.
그러자 회사 투자를 총괄하는 임원이 주식을 매수하고 나섰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김성진(35) 최고전략책임자는 보령 1만 167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약 1억원을 투자해 보유 주식을 2만 3250주로 늘린 셈이다. 그는 올해 1월 보령 1만 3083주를 사들인 뒤 추가 매수다.
김 이사는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김정균 보령 사장과 함께다.
김 이사는 1987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 2006학번 출신이다. 1985년생임 김 사장과 함께 보령에서 가장 어린 임원이다.
김 이사는 IBM 경영 전략 컨설턴트, AT커니 이사를 거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보령에서는 글로벌투자센터장도 맡고 있다.
최근 엑시옴 투자에도 김 이사가 의사 결정에 영향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런 김 이사의 주식 추가 매수는 ‘책임 경영’과 투자 성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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