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에서 제일 선호도가 높은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셋값이 추락하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84㎡에 전세 11억원에 나온 물건이 있다.
작년 9월 같은 평수가 전세 23억원에 거래가 된 사례와 비교하면 1년 만에 반토막 밑으로 떨어진 셈이다. 최근 이뤄진 거래도 14억 5000만원으로 예전과 비교하면 크게 내렸다.
전용 59㎡도 최근 11억원에 거래됐으나, 9억원을 제시한 전세 물건도 나온 상황이다.
최근 입주물량이 부진했던 서울은 마포, 서초, 서대문구에서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 3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만 월별 전국 입주물량의 절반이 넘는 물량이 공급되는 가운데 입주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의 경우 전세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실장은 “새 아파트의 경우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매물이 출시되고 있어 세입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