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의류 쇼핑몰 공구우먼 주가가 급등하자 한국거래소가 그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회사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 사이에 임원은 보유 주식을 팔아 억대 현금을 챙겼다.
28일 공시에서 이 회사 임원 이아무개씨는 공구우먼 3만 7500주를 주식 시장에서 팔았다고 밝혔다. 그가 가진 주식 전부로 지난 24일 주당 8293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약 3억 1000만원 규모 주식이다.
상장 전부터 보유하던 주식을 이번에 전부 처분한 셈이다.
해당 임원은 지난 21일 조회공시 답변을 자신의 이름으로 작성했다. 그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하여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6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항의 유무 또는 검토 중 여부 및 이로 인한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하였으며,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하여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공구우먼은 2006년 11월 2일에 설립돼 플러스 사이즈 여성을 위한 의류와 잡화를 자체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팔고 있다. 1세대 온라인 의류 쇼핑몰로 시작해, ’09WOMEN’ 브랜드 론칭 이후 데일리 의류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2016년 디자인 연구소 개관 이후 플러스 사이즈 여성 전문 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3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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