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그룹 계열사 사이에서 용평리조트 지분 매각이 일어났다. 그룹 내 자금 지원 목적으로 보인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선원건설은 코스피 상장사 용평리조트 200만주(4.16%)를 매각했다. HJ매그놀리아용평디오션호텔앤리조트가 61억원을 주고 이를 사들였다.
주당 3055원을 지급해 거래일인 26일 종가에 거래가 이뤄졌다. 계열사 간 이동이므로 용평리조트의 최대주주 등 지분율(45.81%)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용평리조트는 재단법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통일교)이 35.99%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최근 건설업계는 자금난을 겪고 있다. 선원건설도 자금 마련 필요에 따라 보유 주식을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데다가, 금리 인상, 레고랜드 채권 사태 여파로 자금줄이 말랐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