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은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이 있는 기업의 창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공기업 지방 이전 사업을 하기 전부터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사회에서도 부산 출신들이 눈에 띈다. 또한 공기업 특성상 정부 및 유관 기관, 정치권 출신 이사들도 많다.
우선 김종호 이사장은 감사원에 오래 근무해 사무총장까지 지냈으며,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으로도 4개월 일했다. 경상남도 밀양출신으로 부산에서 중앙고등학교를 나왔다.
사기업 사내이사격인 상임이사는 5명 중 3명(김영갑·이은일·오민홍)이 부산에서 학교를 다닌 연고가 있다. 비상임이사도 7명 중 3명(전정숙·김진규·김유석)이 부산 소재 학교를 졸업했으며, 장세홍 감사도 부산 출신이다.
비상임이사는 정치권 출신이 눈에 띈다. 김현정 이사는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출신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평택시 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캠프에서 뛰었다.
최명길 이사는 MBC 기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송파구 을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았다.
최 이사는 이후 국민의당을 거쳐, 21대 총선에서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았다. 지난해 12월 복권됐고, 올해 9월부터 기보 이사로 일하고 있다.
기보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 및 운영체계를 정비했다”면서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사회를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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