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화성·씨아이에스·세동 주가↑…“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상장”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전기트럭 (리비안 제공)

제2의 테슬라라 불리는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11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 리비안과 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국내 전기차 관련주 주가가 상승세다. 특히 삼성SDI가 리비안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이유로, 삼성SDI와 거래관계에 있는 배터리 관련 기업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30일 코스닥에서 코스피에서 한농화성 주가는 22.32%나 오른 2만 600원이다.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60% 가까이 오른 종목이다.

한농화성은 전해질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라는 점이 투자자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가소제와 가교제를 개발한 회사다.

씨아이에스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이날 코스닥에서는 씨아이에스 주가도 7.33%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씨아이에스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관련 장비를 전문 제작한다. 2차 전지 전공정 장비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해 씨아이에스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에프더블류 주가도 이날 5.58% 올랐다. 리튬이온 2차전지 부품 중 하나인 음극마찰용접단자 및 마찰용접 임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에이에프더블류의 주력 제품은 음극 마찰용접 단자로 2차전지에서 전기가 통하도록 해주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SDI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세동 주가도 13.16%나 올랐다. 국내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금속삽입 압출 방식의 PVC제품을 공급해온 회사다. 최근에는 전기차 부품으로 사업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그를 위해  68억 6400만원을 유상 증자로 조달했다. 이 자금을 투자해 관련 설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 전문기업 세원 주가도 이날 15.66% 올랐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전기 픽업트럭 ‘R1T’에 전기차 공조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밖에도 세원은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포드, GM,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에 공조부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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