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가격 오르자…대성에너지·지에스이 주가 급등

대성에너지 주가 흐름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관련주 주가가 급등세다. 허리케인 아이다 여파와 겨울철 수요 증가 등을 앞두고 천연가스 값이 급등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9일 코스피에서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550원(14.55%) 오른 1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지에스이 주가가 21.56% 오른 3270원이다.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공급권역 내에서는 독점공급을 하고 있어 타사와의 경쟁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성에너지가 공급하고 있는 지역은 대구시 전역과 대구 인접 지역인 경산시, 달성군이다.

지에스이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공급권역은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함양군, 거창군, 하동군 및 산청군과 합천군 총 5,089.6k제곱미터로 경상남도 총 면적의 48.3%에 해당한다.

진주시의 대표적 산업단지로는 상평공단이 있으며 동사는 무림페이퍼, 아이에스동서, 하이트산업 등 대용량 수요처에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0.63% 오른 48000원에 그쳤다.

천연가스는 대부분 석유 채굴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부산품으로, 고대 생물의 유해가 오랜 시간 땅 속에 묻혀서 서서히 변화하면서 변성이 일어나 발생하는 기체 탄화수소화합물의 일종이다.

천연가스는 여러 가지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천연가스는 공기보다 가볍고 일산화탄소를 함유하지 않고 있어 비교적 안전한 연료 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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