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분변동] 모두투어리츠·휠라홀딩스·성일하이텍·프로젠

모두투어리츠 주가 급등…밸류라인, ‘매도’

부동산 투자회사인 모두투어리츠가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뛰었다.

그러자 투자회사 밸류라인 측은 20일 공시에서 모두투어리츠 3.58% 지분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분율이 1.87%로 줄어 추가 매도는 공시할 의무가 사라졌다.

모두투어는 명동과 동탄, 독산동 등에 소재한 스타즈 호텔 4곳을 소유한 모두투어리츠를 알136, 우리투자조합, 포르투나1호투자조합에 매각했다.

템플턴, 휠라홀딩스 주식 처분

템플턴자산운용은 휠라홀딩스 1.04% 지분을 매도했다. 지분율이 4.16%로 줄어 주요 주주 명부에서 빠졌다.

2021년 1월 5% 이상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뒤 2년 10개월 만이다

성일하이텍, 임원이 8억 매도

김형덕 성일하이텍 이사는 자사 0.06% 지분을 이달 매도했다. 약 7억 8600만원 규모 주식이다. 상장 과정에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이다. 상장 후 1년이 지난 7월부터 매도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판 주식은 김 이사 보유 지분 전량이다. 성일하이텍은 작년 7월 상장해 현재도 공모가 2배 이상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 이사도 100% 이상 수익률을 달성했다.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에서 황산코발트·황산니켈·탄산리튬·황산망간·구리 등을 추출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이수만, 바이오업체 주요 주주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유한양행 계열 바이오 업체 프로젠의 7.23%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젠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면서 보유 현황을 밝힌 것이다.

프로젠은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을 하는 회사다. 알러지 치료제와 기능성화장품 원료를 개발해왔다.

이수만 전 총괄 PD [사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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