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만호제강, 자사주 매입한다
만호제강은 주가안정,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6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만호제강은 현재 엠케이에셋 측과 경영권 분쟁 상황에 있다. 앞서 보유한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넘기기도 했다. 기존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해석된다.
금수저 자매, 엔켐 171억 매도
이상율 천보 대표의 두 딸 이현지·이슬기씨가 엔켐 1.75% 지분을 추가로 매도했다. 이번에 매도한 주식만 171억원 규모다. 이후 지분율이 4.99%로 줄어 추가 매도는 공시할 의무가 없다.
2차전지 전해액을 만드는 엔켐 기업 가치가 뛰자 나온 매도다. 천보는 엔켐과 오랜 협력 관계에 있다. 이 대표와 가족들이 비상장 시절부터 엔켐 지분을 보유하게 된 배경다.

박셀바이오, 대주주 가족 8억 매도
이제중 대표의 가족 이미영씨는 박셀바이오 8억원 규모를 이달 매도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배정받은 주식을 판 것이다.
이화전기 주주연대 19.85% 확보
이화전기 소액 주주연대는 주주 연대 공동 의결권 행사 약정 지분이 2.05% 늘었다. 주주 2469명이 19.8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측은 9월 말 기준 27.73% 지분을 갖고 있다.
대상, 회장이 38억 매도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은 대상 0.53% 지분을 이달 매도했다. 이후 지분율이 0.27%로 줄었다. 대상 주가가 최근 한달 사이 7% 이상 오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의 수출 실적 확대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대상홀딩스 등이 42.42% 지분을 지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