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분변동] 비아이매트릭스·쏘닉스·고려아연·메가터치·하이브

KB증권, 쏘닉스 투자 회수 돌입

KB증권 측 쏘닉스 1.08% 지분을 매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약 20억원 규모 주식 매도 후 지분율은 7.24%로 줄었다.

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 회사 쏘닉스가 이달 7일 상장하자 투자 회수에 나선 결과다. 대표 주간사를 맡은 KB증권이 2020년 10억원을 투자했고, 그 이전 계열사 KB인베스트먼트도 지분을 확보하고 있었다.

메가터치 상장에 기관들 ‘매도’

한국투자파트너스 측은 반도체 테스트 부품업체 메가터치 3.84%를 매도했다. 약 85억원 규모 주식이다. 그 뒤에도 12.86%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다. 2021년 한투파트너스 측 메가터치 투자 원금이 55억원임을 고려하면 투자금을 전부 회수한 것이다.

메가터치가 9일 상장하자 팔고 남은 지분은 현 주가로 149억원 규모다. 메가터치는 2차 전지·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장씨 측 고려아연 0.14% 매수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측 법인 4곳이 고려아연 0.14% 지분을 매수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지분 경쟁을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다.

장 고문 측 지분율은 31.85%로 늘었다. 최 회장 측 지분율은 15.33%다.

하이브, 계열사 임원 억대 매도

이다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약 1억 2000만원 규모 하이브 주식을 지난달 매도했다. 하이브 주가는 최근 1년 간 48% 이상 올랐다.

앞서 넷마블은 하이브 6.0% 지분을 5235억원에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IBK증권, 비아이매트릭스 1.2% 매도

IBK투자증권 측은 비아이매트릭스 1.27% 지분을 매도했다. 이후 지분율이 10.56%로 줄었다.

비아이매트릭스가 9일 코스닥에 상장하자 나온 매도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로우코드’ 솔루션 기업이다. 로우코드는 코드 없이 업무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코딩을 최소화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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