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운용, SK디앤디 5% 지분 확보
KB자산운용이 SK디앤디 5.03% % 지분을 확보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 10월 보유 지분율이 4.84%로 줄어들면서 보유 지분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다시 5%를 넘기면서 공시 의무가 생겼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
파인밸류운용, SK디앤디 '손절'...3년 투자 성과는
지분 5% 미만으로 SK디앤디 주요 주주였던 파인밸류자산운용 지분율이 4.19%로 감소했다. 61억원 규모 1.75% 지분을 팔면서, 앞으로 추가 매도는 공시할 의무가 없어졌다. 거래가 이뤄진 이달 28일 SK디앤디 주가는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그러자 파인밸류운용이 보유 주식 일부를 처분할 기회를 찾은 것이다. 같은 날 신한투자증권이 “2023년은 SK디앤디가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파인밸류운용은 2020년 SK디앤디에 306억원을 투자하면서 지분을 확보했다. 다만 이후 주가 흐름은 부진하다. 당시 주당 2만 5550원에 사들인 SK디앤디 주식을 이번에 2만 2611원에 팔게 된 배경이다. ▼관련 기사

크라우드웍스, 벤처캐피털 측 2.52% 매도
벤처캐피털 DSC인베스트먼트와 비에이파트너스 측이 크라우드웍스 2.52% 지분에 해당하는 주식을 추가로 매도했다.
이번 매도로 DSC 측 지분율은 2.85%로, BA 측 지분율은 2.04%로 줄었다.
크라우드웍스 상장 성공에 투자자들은 매도 중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전문기업 크라우드웍스가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크라우드웍스는 한국제10호스팩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31일 코스닥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기준가 3만 6300원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크라우드웍스는 8일 81% 오른 6만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AI 업종에 대한 뜨거운 투자 열기에 이달 6일에는 장중 주가가 8만 4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자 크라우드웍스에 투자한 벤처캐피털을 비롯한 투자자들이 투자 회수에 나섰다. 네이버도 크라우드웍스 1.94% 지분을 상장 후 매도했다. 39억원 규모 주식 매도 후 지분율이 1.34%로 줄었다. 남은 주식은 36억원 규모다. 2017년 2억원을 투자해 확보한 크라우드웍스 지분 가치가 75억원으로 커진 것이다. 벤처캐피털들도 축제 분위기다. DSC인베스트먼트 측도 크라우드웍스 1.35% 지분을 상장 후 25억원에 처분했다. 그러면서 지분율이 4.83%로 줄었다. 비에이파트너스는 […]

대호에이엘, 대주주 지분 확대
대호에이엘의 최대주주 비즈알파 측 김석진씨가 대호에이엘 3.55% 지분을 매입했다.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10.23%로 늘었다. 비즈알파는 8월 대호에이엘 10.87% 지분을 기존 대주주로부터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다만 지난달 주가가 급등하자 비즈알파 측은 대호에이엘 4.18% 지분을 팔았다. 김씨의 매수는 비즈알파 측의 지분율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세력' 몰아냈더니 또...대호에이엘 대표 주가 조작으로 구속
비즈알파, 주가 오르자 지분 털어 대표는 영풍제지 주가 조작 연루 알루미늄 판재 전문기업 대호에이엘이 경영권 변동 후 두달 만에 또 위기에 처했다. 대호에이엘 주주들은 주가 조작에 연루된 옛 최대주주 비덴트에게 대호에이엘의 경영권 매각을 요구했다. 새롭게 나타난 대주주 역시 주가 조작 세력이었던 것이다. 최대주주 비즈알파는 대호에이엘 4.18% 지분을 17~18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약 50억원 가량에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했던 주가는 대주주 측의 매도 시점 무렵 급락했다. 결국 주가 급락에 따른 담보권 실행 이나 증권사의 반대 매매일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가는 1000원 정도인 ‘동전주’가 된 상태다. 주가 급락 원인은 곧 밝혀졌다. 20일 비즈알파 대표이기도 한 김언중 대호에이엘 대표가 […]

더미동, 대주주가 지분 매도
코스닥 상장 중국 기업 더 미동의 최대주주인 자동차 부품업체 HL이 보유 주식을 대부분 정리했다.
HL은 더미동 5.5% 지분을 지난 2일 장내에서 팔았다. 이후 지분율은 0.9%로 줄었으나, 추가 매도는 공시할 의무가 없다. HL은 올해 8월 더미동 7.7% 지분을 중국 측 주주들로부터 사들이며 최대주주로 등장했다.
더미동 주가 충분히 올랐나...부사장도 전량 매도
코스닥 상장사 THE MIDONG(더 미동) 주가가 급등하자 내부자 매도가 있었다. 김기열 부사장은 더 미동 3만주를 모두 이날 매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그는 작년 5월 1주당 평균 1298원에 이 주식을 사들였다. 이후 최근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자 평균 1384원에 모두 팔았다. 이날 더 미동 주가는 장중 1435원까지 올랐다. 다만 뚜렷한 호재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수급에 따르면, 매수 주체는 기관이나 외국인이 아닌 개인으로 파악된다. 더 미동은 2009년 창립 이래 차량용 블랙박스로 고속성장을 기록, 2013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2018년 중국 상하이유펑인베스트먼트(ShanghaiYoufengInvestment)라는 투자회사가 경영권을 인수했다. 2021년 미동앤씨네마에서 사명을 현재 쓰는 더 미동으로 바꿨다. 중국에서 레저 스포츠인 ‘루지’ 사업을 하고 있다. 루지는 프랑스어로 썰매를 뜻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