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분변동] 대양금속·쏘닉스·에스티큐브·에스제이엠·세원정공

JP모건, 대양금속 지분 감소

JP모건은 대양금속 0.90% 지분이 감소한 사실을 9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3.95%가 됐다.

대양금속은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추락하고 있는 기업이다. 6일 JP모건은 대양금속 4.85% 지분을 확보한 사실을 공시했다.

JP모건이 대양금속 주식을 이용해 공매도 거래에 나서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쏘닉스 상장에 우리벤처 투자 회수 시동

우리벤처파트너스 측 펀드가 쏘닉스 0.27% 지분을 매도했다. 매도 후 지분율은 6.77%로 줄었다.

반도체 장비업체 쏘닉스가 이달 7일 상장하자 투자 회수에 나선 것이다. 우리벤처는 전신인 KTB네트워크 시절 비상장 기업 쏘닉스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쏘닉스 공모가를 7500원으로 정했고, 상장 첫날인 7일 거래 개시 직후 장중 1만 193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자 기존 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매도한 것이다.에스티큐브 대주주 측 53억 매도

에스티큐브의 최대주주인 바이오메디칼홀딩스 측이 1.22% 지분을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기관 투자가들에게 매각했다. 약 53억원 규모 주식이다.

바이오메디칼 측은 과거 보유 주식을 담보로 빌린 차입금 등이 있었다. 관련 채무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바이오메디칼 측 에스티큐브 지분율은 4.33%로 줄었다.

피델리티, 세원정공·에스제이엠 매도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세원정공 1.87% 지분을 매도했다. 지분율이 4.65%로 줄어 주요 주주 명부에서 빠졌다.

피델리티는 에스제이엠 2.19% 지분도 매도했다. 이후 지분율은 6.27%가 됐다.

두 회사 모두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 그러자 비중 축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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