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 대양금속 지분 감소
JP모건은 대양금속 0.90% 지분이 감소한 사실을 9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3.95%가 됐다.
대양금속은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추락하고 있는 기업이다. 6일 JP모건은 대양금속 4.85% 지분을 확보한 사실을 공시했다.
JP모건이 대양금속 주식을 이용해 공매도 거래에 나서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 '공개매수' 루트로닉 공매도했다
과거 안랩도 공매도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코스닥 상장사 루트로닉에 대한 공매도 거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모건스탠리는 루트로닉 3.52%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19일 공시했다. 모건스탠리는 기존에 루트로닉 95만 7936주(3.62%)를 장기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60만 1626주(2.27%)를 차입하면서 지분율이 5%를 넘게됐다. 그러면서 공시 의무가 발생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그렇게 차입한 주식을 대부분 공매도 방식으로 팔았다. 그러면서 공시 시점에는 다시 지분율이 감소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만 공매도에 나선 것이 아니었다. 모건스탠리는 루트로닉 37만 4200주(1.41%)를 공매도를 하고자 하는 키움증권, 뱅가드, 노르웨이은행 등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루트로닉의 공매도 거래 대금은 크게 증가했다. 이달 9일에는 하루 53억원 규모 공매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들 전문가들이 […]

쏘닉스 상장에 우리벤처 투자 회수 시동
우리벤처파트너스 측 펀드가 쏘닉스 0.27% 지분을 매도했다. 매도 후 지분율은 6.77%로 줄었다.
반도체 장비업체 쏘닉스가 이달 7일 상장하자 투자 회수에 나선 것이다. 우리벤처는 전신인 KTB네트워크 시절 비상장 기업 쏘닉스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쏘닉스 공모가를 7500원으로 정했고, 상장 첫날인 7일 거래 개시 직후 장중 1만 193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자 기존 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매도한 것이다.
에스티큐브 대주주 측 53억 매도
에스티큐브의 최대주주인 바이오메디칼홀딩스 측이 1.22% 지분을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기관 투자가들에게 매각했다. 약 53억원 규모 주식이다.
바이오메디칼 측은 과거 보유 주식을 담보로 빌린 차입금 등이 있었다. 관련 채무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바이오메디칼 측 에스티큐브 지분율은 4.33%로 줄었다.

피델리티, 세원정공·에스제이엠 매도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세원정공 1.87% 지분을 매도했다. 지분율이 4.65%로 줄어 주요 주주 명부에서 빠졌다.
피델리티는 에스제이엠 2.19% 지분도 매도했다. 이후 지분율은 6.27%가 됐다.
두 회사 모두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 그러자 비중 축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피델리티, 광주신세계 '팔고'...세원정공 '사고'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투자한 국내 상장 기업 포트폴리오에 변동이 있었다. 피델리티는 최근 광주신세계 3.08% 지분을 매도해 지분율이 6.91%로 줄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소액 주주들이 주주 환원 강화를 요구하자 현금 배당 규모를 30% 늘리고, 0.54% 지분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가가 오르자 피델리티가 보유 주식 매도 기회를 찾은 것이다. 피델리티는 광주신세계에 장기간 투자해왔다. 2014년 3월 처음 5.00% 지분 확보 사실을 밝혔다. 이후 지분율을 꾸준히 늘려 2015년 8월에는 9.66%가 된다. 2020년 1월에는 9.99%까지 지분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중장기 주가 흐름을 보면 피델리티가 거둔 성적은 썩 좋다고 볼 수 없다. 반면 자동차 부품업체 세원정공은 1.07% 지분을 사들여 피델리티의 지분율이 9.83%로 올랐다. 세원정공은 3년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