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이사들, 회사에 70억 배상해야

삼목에스폼 주주들 ‘주주명부’ 요구

알파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목에스폼 주주 김아무개씨 등은 회사가 보유한 주주명부 열람 등사를 요구했다.

주주명부는 다른 주주들과 연대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 김씨 측이 삼목에스폼에 자사주 소각 등을 요구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자 다른 주주들과 공동 행동을 예고한 것이다.

[사진=대전고등법원]
성신양회 주주들, 공정위 과징금에 경영진 배상 이끌어

성신양회 소액주주들이 이사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70억원 규모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성신양회는 2011년 3월부터 2년 간 국내 5개사와 시멘트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427억원의 과징금 처분과 1억 5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그러자 주주들은 당시 담합을 결정한 이사들이 회사가 입은 손실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주주 대표 소송을 제기했다. 이사는 충실 의무를 다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에 대해 회사에 배상할 책임이 생긴다.

블록체인 주주총회는 무엇?

페어스퀘어랩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 주주총회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개발하며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전자 투표 결과를 임의로 조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코프로 지주사 전환…계열사 지분 정리 중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에코프로비엠 0.16% 지분을 장내에서 매각했다. 남은 0.13% 지분도 추가 처분할 계획이다.

에코프로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지주회사가 아닌 다른 계열사가 소유할 수 없다.

[이미지=SK텔레콤]

인권위 “ESG보고서에 ‘인권’ 담아야”

인권위는 민간기업의 인권경영 정보공시를 제도화하기 위해 금융위원장에게 ESG 공시 기준에 인권경영 보고지침을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공시로 인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시 컨설팅 지원이나 우수 공시 기업 인센티브 부여 등과 같은 지원방안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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