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분변동] 한진칼·KG스틸·동화기업·솔트웨어·아이엠티

캑터스PE, KG스틸 추가 매도

사모펀드 운용사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측은 KG스틸 2.5% 지분을 시간 외 매매로 넘겼다고 19일 공시했다. 약 223억원 규모 주식 매도 후 지분율은 18.5%로 줄었다.

KG그룹이 동부제철(현 KG스틸)을 인수하는 과정에 캑터스PE는 캑터스PE는 160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주당 5000원에 사들인 KG스틸 주가는 현재 8240원이다.

팬오션, 한진칼 5.85% 매도

팬오션은 한진칼 5.85% 지분을 1628억원에 처분했다. 팬오션은 2022년 호반건설이 보유한 지분을 호반건설에게서 한진칼 5.0% 지분을 1259억원에 사들였다.

팬오션이 HMM 인수전에 뛰어들기 위해 현금을 확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배터리 테마’ 동화기업 주가 뜨자…내부자 매도

김재경 동화기업 전무는 약 1억원 규모 자사 주식을 매도했다. 가구용 목재를 가공하는 동화기업 주가는 올해 들어 51% 이상 올랐다.

동화기업 자회사인 배터리 전해질 전문업체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목재 기업이 배터리 소재 업체로 변신한 셈이다.

‘아마존 테마’ 솔트웨어 주가 급등…대주주 매도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의 아내와 아들이 이달 솔트웨어 1.01% 지분을 순매도했다. 매수 금액과 매도 금액을 합치면 약 7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것이다.

솔트웨어 주가는 올해 들어 33% 이상 올랐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의 클라우드사업부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아마존 주가가 올해 50% 이상 오르자 수혜주로 불리면서 동반 강세 행진을 보인 것이다.

에프에스티, 아이엠티 상장 후 추가 매도

에프에스티 측은 아이엠티 2.61% 지분을 추가 매도했다. 약 56억원 규모 주식을 판 것이다.

반도체 부품 업체 에프에스티는 동종 업체인 아이엠티가 상장하기 전에 투자해 지분을 보유해왔다. 상장 직후 2.51% 지분을 매도했다. 이후 추가 매도로 지분율이 7.60%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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