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 끝’ LG U+, 지니뮤직 지분 9.9%로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니뮤직 157만주(2.7%)를 매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후 지분율이 9.99%로 줄었으나 3대 주주 자리는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267억원을 지니뮤직에 투자했다. 이후 지니뮤직의 음원 서비스와 연계한 요금제를 판매해왔다. 그러나 2022년 말 요금제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LG유플러스는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 하나제약, 삼진제약 지분 13.25%로
삼진제약의 최대주주인 하나제약 측이 0.16% 지분을 시간 외 매매로 사들여 지분율이 13.25%로 늘었다.
삼진제약은 작년 10월 하나제약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주식을 장내외에서 사들인 결과다. 과거 최대주주였던 조의환 전 삼진제약 회장 측 지분율이 12.85%로 낮은 점을 이용한 경영권 변동이다.
3. 제이시스메디칼 내부자들 억대 매도
안병석 제이시스메디칼 이사는 자사 주식 5억원 규모를 매도했다. 이원주 전무도 7억원 규모 제이시스메디칼 주식을 팔았다. 김태환 상무는 21억원 규모 자사 주식 매도 사실을 공시했다.
이들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받은 주식의 주가가 오르자 팔아서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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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기술, 전무가 5억 매도
이대로 하나기술 전무는 5억원 규모 자사 주식을 매도했다. 2차 전지 전공정 장비를 공급하는 하나기술은 배터리 테마에 올라타 급등한 상황이다.
이달 박정우 하나기술 부사장도 2억 7000만원 규모 자사 주식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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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엔피 내부자가 8억 매도
영상 기술 콘텐츠 기업 엔피의 최지훈 상무는 8억원 규모 자사 주식을 매도했다.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이뤄진 매도다.
최 상무 지분율은 0.35% 감소한 0.71%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