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분변동] 파마리서치·하나기술·HL홀딩스·소룩스·피코그램·진시스템

  1. VIP운용, HL홀딩스 ‘확대’…파마리서치 ‘축소’

VIP자산운용이 HL그룹 지주회사 HL홀딩스 1.17%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지분율이 6.26%로 늘었다. 정몽원 HL 회장, 국민연금, 베어링자산운용에 이어 4대 주주에 해당한다.

반면 VIP운용은 파마리서치 1.82% 지분은 매도했다. 지분율이 5% 미만 4.86%로 줄면서 주주 명단에서 빠졌다. 이제는 추가 매도가 있어도 공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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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영권 매각’ 소룩스, 대주주 측 잔여 지분 장내 매도 

코스닥 상장 조명업체 소룩스가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를 최대주주로 맞이하게 됐다. 그러면서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복덕 소룩스 대표 등이 보유 주식을 팔고 있다.

김 대표 개인은 4.11% 지분을 17일 매도했다. 특수 관계인 2명도 0.35% 지분을 팔았다. 정 대표가 김 대표 측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잔여 지분은 앞으로도 장내에서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3. 하나기술, 내부자가 또 억대 매도

박정우 하나기술 부사장은 2억 7000만원 규모 자사 주식을 매도했다.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전공정 장비 턴키 공급이 가능한 업체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장비업체들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매출 다각화에 나섰다”며 “전고체 배터리 소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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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코그램, 최대주가 32억 매도

최석림 피코그램 대표이사(최대주주)는 자사 2.17% 지분을 장외 매매로 넘겼다. 32억 1600만원 규모 주식이다.

같은 날 공시에서 대주주 특수 관계인인 임성택씨도 피코그램 3600주 보유분 전량을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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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대 주주’ 에버그린, 진시스템 전량 매도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가 진단키트 업체  진시스템 6.99%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2대 주주였던 에버그린 측은 81억원에 해당 주식을 팔았고, 보유 지분을 전부 처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해소 분위기에도 진시스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이를 기회로 처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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