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분변동] 메가스터디·펌텍코리아·선익시스템·자이에스앤디·세중

  1. 펌텍코리아, 2대 주주 지분 전량 매도

신한벤처투자 등이 투자해 만든 사모펀드가 화장품 용기업체 펌텍코리아 10.62% 지분을 전량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약 237억 7000만원 규모 주식이다.

신한벤처투자 측은 2016년 첫 투자로 지분을 확보했고, 펌텍코리아가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에도 2대 주주로 지분을 보유해왔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2. 메가스터디, 손주은 일가 지분율 확대

메가스터디는 최대주주 손주은 회장 등의 지분율이 1.09% 늘어난 37.52%가 됐다. 손 회장이 5억원 규모 자사 주식을 매수했다.

손 회장 동생 손성은 메가스터디교육 대표도 12억원 규모 메가스터디 주식을 사들였고, 동생 손은희씨도 2700만원 규모를 매수했다.

자녀 손희소씨와 손희재씨도 총 5억원 규모 메가스터디 주식을 사들였고, 손 회장 부인 김정아씨만 7억원 규모 메가스터디 주식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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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그룹 지분 구조 [자료=금융감독원]

3. 선익시스템, 내부자 억대 매도

정승우 선익시스템 수석부사장은 1억 1000만원 규모 자사 주식을 매도했다. 그는 이달 초에도 자사 주식 1억 3000만원 규모를 매도했다.

LG디스플레이가 1조원을 차입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분야 협력사인 선익시스템 주가도 같이 뛰었다.

자이에스앤디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4. 자이에스앤디 주가 급등에 내부자 매도

이덕우 자이에스앤디 상무는 자사 주식 6400만원 규모를 매도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달 27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실적 급증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자 이 상무가 매도 기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5. 세중, 오너 2세 형제들 지분율 확대

천세전 세중 대표와 동생 천호전 부사장이 (주)세중 지분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작년 7월부터 최근까지 매도로 지분율을 1.02% 지분을 늘렸다.

최대주주인 천 대표(11.52%)와 2대 주주 천 부사장(10.54%), 특수 관계인 등의 지분율은 31.48%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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