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분변동] 디딤이앤에프·라온텍·다믈멀티미디어·우리이앤엘·KH 건설

  1. 상상인저축은행, 디딤이앤에프 12% 지분 확보

상상인저축은행은 디딤이앤에프 12.00% 지분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상상인저축은행이 매도한 디딤이앤에프 19.79% 지분을 제외한 숫자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인 정담유통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했다. 그런데 채무자의 대출 기한이익상실로 채권자가 담보주식에 대한 처분권한을 취득하게 됐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디딤이앤에프 지분 매도로 62억 6000만원 어치 주식을 현금화했다. 이후 보유한 주식으로도 1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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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신-코너스톤, 라온텍 상장 직후 20억 매도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라온텍에 투자한 대신-코너스톤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가 투자 회수에 나섰다. 이달 9일 라온텍은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대신-코너스톤 조합은 상장 후 3일간 1.2% 지분에 해당하는 라온텍 주식을 매도했다. 매도한 주식은 20억 7000만원 규모다.

매도 이후 보유 지분율은 6.25%로 줄었다. 해당 조합은 대신증권과 호반그룹 계열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공동 출자해 만든 사모펀드다.

사진=고스트로보틱스

 

3. 다믈멀티미디어,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가 새 최대주주로

다믈멀티미디어는 최대주주가 베노홀딩스에서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로 변경됐다. 기존 최대주주 지분을 일부 인수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22.71% 지분을 확보했다.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는 4족 보행 로봇 분야 미국 로봇 스타트업 고스트 로보틱스(Ghost Robotics)의 한국 법인이다. 국내에서 로봇을 생산해 수출까지 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유치 필요가 있어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게 된 상황이다. 미국 본사는 한국 법인 13.6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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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이앤엘, 경영진이 2억 주식 전량 매도

건강기능식품 업체 우리이앤엘의 서상원 부사장이 보유한 자사 주식 20만주(0.38%)를 전량 매도했다. 약 2억원 규모 주식이다.

그는 과거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주당 838원에 이 주식을 받았고, 1001원에 처분했다.

5. KH 건설, 최대주주가 9억 주식 매도

KH 건설은 최대주주인 장원테크가 이달 2.15% 지분을 추가 매도했다고 밝혔다. 약 9억원 규모 주식이다. 매도 이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6.29%로 줄었다.

장원테크는 지난달에도 KH 건설 8.91% 지분을 매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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